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강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 영하12도를 비롯 곳곳마다 최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서부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3도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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