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가 지난달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AI 시세'는 부동산R114와 HDC그룹 계열사인 'HDC랩스' 내 AI랩(LAB)과 협업해 제공하는 새로운 시세다.
기존 시세는 부동산R114 협력 중개사에서 입력하는 정보(호가)를 검수 후 제공했다면 'AI 시세'는 개별 아파트의 실거래 데이터와 매물가(호가)를 기반으로 HDC랩스의 AI LAB 기술이 접목된 형태다.
이번 AI 모델은 기존의 규칙 기반(Rule-based) 모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커버리지도 크게 확대됐다. 실거래와 매물가가 있는 단지라면 시세 생성이 가능하므로 100세대 미만의 작은 단지도 시세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아파트 단지의 90% 이상(임대 단지 제외 시 95%)을 표본단지로 확보했다.
부동산R114 김성은 대표는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단지의 시세 정보를 확보해 수요자 맞춤 시세 정보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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