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제5회 '조선 해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선 해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는 선박 안전 운항 및 경제 운항, 승선원 근무 환경 개선으로 해양 수산 데이터의 신규 가치 창출과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부산·경남을 비롯한 많은 대학교에서 매년 출품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윤창원 동서대 교수가 진로 개발-취업 지원 프로그램 피노키오® Level-Up을 교과와 연계 지도한 결과물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KH3팀은 'AI 기반 연안 항로 최적화 시스템'을 제안, 해양 사고의 예방과 운항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선박의 안전한 운항 보장과 승객과 화물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위험 구간 회피 ▲사고 발생률 감소 ▲진행간 외력 대응으로 항로 간 이동에서 발생하는 충돌과 좌초, 전복 사고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High Big팀은 빅데이터 기술과 AI를 활용한 '불법 양식장 위치 분석 및 신속 대응 시스템'을 제안해, ▲다중 데이터 통합 처리 ▲지속적 관리 시스템 ▲AI 기반 정밀 분석 등의 기술적 측면과 해양 환경 보존 지속 가능성 강화, 어업 자원 관리 향상의 사회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 수산업은 17만 개의 기업, 82만 명의 종사자, 170조원의 연 매출이 발생되고 있는 중추 산업이다. 동서대 산학 협력단은 해양 수산 분야의 신성장 동력과 혁신 서비스 발굴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XR/CV/DX 융합 역량을 토대로 꾸준히 해양 수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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