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일 제9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축제 현장 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사고 예방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 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축제장 내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누전 차단기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한파 특보 발효에 따른 ▲한파 대피소 설치 및 ▲보온 물품 준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축제장 안전 관리에 대해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위험, 한파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람객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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