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축구경기장은 세계 최초로 3D 입체 영상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홈팬 서비스 강화의 하나로 서포터즈석 맞은편에 국내 월드컵 경기장 중 최대 크기와 4K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입체 풀 컬러 UHD 전광판을 설치해, 2025년 프로축구 개막식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3D 전광판 교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팬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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