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 남해군 향우회 정기 총회에서 400여 명의 향우와 함께 '2025 고향 사랑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에게 고향 사랑 방문의 해 취지와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향우들과 함께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고향+힐링+문화 유산'으로 어우러진 남해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민 회장은 "남해군이 국민 정서를 담은 국민 고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향우회를 시작으로 국민 고향 남해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향우님들께서 올 한 해 국민 고향 남해군에 더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2025년에도 많은 관광객이 따뜻한 정서를 품은 국민 고향 남해를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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