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연 예술 단체에 '극단현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과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환경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의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예술 단체는 진주 극단현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2개 단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극단현장은 1974년 진주에서 설립돼 '의기논개'와 '수무바다 흰고무래'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더 풍성한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의 기회를 얻게 됐다.
진주시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문화 예술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예술 단체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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