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재판 절차를 13일 시작한다.
헌재는 이날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 신문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헌재는 준비 절차를 담당하는 수명재판관으로 김형두·김복형 재판관을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일 국회 측과 한 총리 측에 준비기일을 통지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무총리 탄핵 정족수 논란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 갈등이 계속되자 총리 탄핵 심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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