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 참여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과 이불 직접 전달
LS증권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3000여 장의 연탄과 이불을 전달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리어카로 직접 연탄을 주민들에게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연탄 나눔 활동에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S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 플로깅(Plogging)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작업 등 사업부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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