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 구독자 수가 15만명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대신TV는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산업계 이슈를 다룬 '수요시장' 코너가 인기다. 이 중 '한국 안경 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유'를 주제로 안경 산업을 소개한 영상은 1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매출, 재무구조의 특징, 산업 현황 등을 회계사에게 들어보는 '재보자'와 경제 트렌드를 쉽게 풀어내는 '지식343' 등의 코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신TV는 지난해 149개의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연간 채널 조회수는 1856만 회를 넘겼다. 신규 업로드 영상으로만 가정했을 때 영상당 평균 1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유튜브 이용자들이 실제로 흥미를 가지면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독자에도 조회수가 낮은 실효성 없는 콘텐츠보다 실제 소비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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