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파주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급증…학생층 중심 확산세

파주시는 2025년 첫 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첫 주 파주시는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을 기록하며, 2024년 52주 차(42.9명)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파주시는 초등학생 연령대(7-12세)에서 가장 높은 의사환자 분율인 1,000명당 181.2명을 기록했다. 중고등학생 연령대(13-18세)에서도 104.7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성인층(19-49세)에서도 90.2명으로 상당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확산세는 전국적인 경향과 유사하며, 2024년 52주 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인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유행은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