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농촌지역 미세 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4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인 올 3월까지 지속 실시하며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가 부산·울산·경남 농촌지역 농업기술센터,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 영농폐기물의 종류 및 적정 처리방법,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환경 위해성 등을 교육한다.
특히, 특산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방법, 수거보상금 지원제도 안내 등 마을의 특색을 반영, 지역별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코플로킹 등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농촌지역 미세 먼지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 먼지뿐 아니라 산불로도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고, 불법소각은 절대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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