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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홍성훈 교수 연구팀, 해양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왼쪽부터 제1저자 석사과정 김채원 학생, 교신저자 홍성훈 교수.

계명대(총장 신일희)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 기반 원격 상황인식 방법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양 공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Q1급 국제 저명 학술지 Applied Ocean Research에 게재됐으며, 논문 제목은 "Generation of navigation database using AIS data for remote situational awareness of coastal vessels"이다.

 

상황인식 기술은 자율주행 및 자율운항의 핵심 기술로, 이동체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며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홍 교수 연구팀은 복잡한 연안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과 유인·무인 선박이 공존할 수 있도록 VTS(해상교통관제) 센터에서 장기간 수집된 대규모 AIS 데이터를 활용해 항해 패턴을 도출하고 이를 상황인식 문제 해결에 적용했다.

 

이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에는 계명대 로봇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원 학생이 제1저자로, 홍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홍성훈 교수는 "장기간 수집된 AIS 빅데이터를 자율운항선박의 원격 상황인식 문제에 적용한 이번 연구는 국내외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특히 계명대 학사과정을 마친 학생이 석사과정 제1저자로 연구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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