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참배객 맞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설 명절에 즈음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부산 영락·추모공원 봉안당 참배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공단은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 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명절 기간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 700면 등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배차 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부산시 정책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저감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부산 영락공원, 추모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및 판매 금지를 전면 시행한다.
부산 영락공원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및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례실 이용 제한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며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들의 방문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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