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도서관은 15일 '2024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은 ▲도서관의 가치 공유 및 이용 활성화 ▲학생들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독서 활동 장려 ▲독서를 통한 학문·지성 공동체 문화 확립 노력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4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 이용자는 대출 실적과 도서관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세부 항목 평가에 따라 재학생, 졸업생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최우수 이용자로 선정된 문소현 학생은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신청 자료의 빠른 구비에 따라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도서관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우수상 성기징 학생은 "1학년 신입생으로 모든 것이 새롭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도서관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남은 대학 생활 동안 도서관을 충분히 이용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장홍규 도서관장은 "대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대학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기를 통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2회에 나눠 시상을 함으로써 수혜 대상자가 더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우수 이용자 선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