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1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도이치모터스의 3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8층 팔마루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사인 사직오토랜드 정덕태 대표, 부산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이 있는 노인 가구에 고령 친화형 리모델링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와 지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7억 4000만원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도이치모터스는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덕태 대표는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이치모터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나눔은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이치모터스가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부산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이치모터스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1997년에 설립된 도이치모터스는 ▲BMW ▲MINI 등 수입차 딜러 및 정비 사업 ▲자동차 금융 ▲부품 유통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본사가 있으며 총 3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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