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평소 유료로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3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금촌, 문산, 광탄)을 포함한 19개 노외주차장과 19개 노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상황 근무자를 배치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정차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