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박성호 청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동행했다.
이날 예방에서 허현도 회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산업단지 네거티브존 활성화 ▲가락IC 통행료 무료화 ▲경제자유구역 행정기관 일원화 ▲표면처리집적화단지 조성 등 부산 지역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허현도 회장은 "지난해 대기업의 제조업 생산 지수는 역대 최대였지만 중소기업은 내수 부진 여파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고환율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와 까다로운 행정적 절차를 과감하게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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