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부상 당한 승무원의 첫 산업재해 신청 승인이 이뤄졌다.
1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무원 2명 중 1명이 제출한 산재 신청이 전날(15일) 승인 처리됐다. 또 1명의 승무원 부상자와 당시 사고로 숨진 승무원 4명의 유가족은 아직 산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공단은 신속 대응반을 꾸려 산재에 해당하는 일반 승객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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