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한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민생 안정과 미래 도약을 위한 시정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 시장은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목표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김 시장은 파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기본사회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며, 2025년에도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임을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1월 21일부터)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 및 인센티브 최대 수준 유지 ▲청소년 마을버스·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파주형 공공주택·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등이 포함됐다.
2.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김 시장은 지난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반으로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각종 도시개발 및 교통, 문화, 교육 분야의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파주돔' 유치 등 스포츠·문화·상업 복합 도시개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및 종합병원 유치 ▲GTX 문화공원 개발 및 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하철 3호선·통일로선·KTX문산 연장·GTX-H노선 등 철도망 구축이 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 등도 파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제시됐다.
3.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파주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문화·생태휴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진강 지방정원 및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 ?율곡문화벨트 조성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DMZ 평화관광 고도화 등이 추진된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파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올해도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민생에 올인(All人)하며 민생회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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