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1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차량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BMW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은 초고성능 쿠페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와 올 블랙 에디션으로 나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등이다.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는 고성능 레이스 카 'M4 GT3'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3.4초에 불과하다.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8890만원이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모두 무광 질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가 적용됐고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했다. X5(1억4530만원)와 X6(1억4190만원)는 각각 20대씩, X7(1억8590만원)은 30대 한정 판매된다.

독일 완성차 BMW는 1995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헤 BMW 코리아를 설립했다. BMW 코리아는 올해 설립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올 블랙 에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