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이 대회는 2024년 한 해에 상영된 영상 광고들 중 왕중의 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 광고 축제다.
동서대는 '올해의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함께 올해 전국 대학 광고 홍보 학과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낸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금상 ▲동상 3작품 ▲파이널리스트 3작품이 수상하고, '올해의 교수'로 류도상 교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의 영상 광고를 일반 네티즌 34만여 건의 투표 수와 1만 8000심사평(30%) ▲2차 72명의 전문 심사 위원단(30%) ▲최종 21명의 본상 심사 위원단(40%)이 까다롭게 심사했다.
모든 수상작은 TVCF 홈페이지와 서울영상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홍명윤, 강동호 학생 ▲동상 수상작 'Safety Expiration date Sticker'는 성민선, 송다은, 문형빈, 양준혁 학생 ▲'Michelin Zon'는 이정언, 홍다빈, 김시은, 최지혁, 오준영 학생 ▲'글리치'는 김가영, 조민웅, 윤현수, 이재혁, 박동희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IFS 수업과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융합 수업의 결과물이다.
금상을 받은 Crocs Check는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조현민 씨는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이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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