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명절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불법 환경 오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 감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취·정수장, 하천 인근 등을 주요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환경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전에는 567개 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보내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동시에 현장 점검을 추진하며 설 연휴 기간에는 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직후에는 멈췄던 현장이 정상적으로 재가동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환경청은 환경 오염 사고를 대비해 연휴 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환경 오염 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즐거운 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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