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등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거창한국병원은 휴일과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 연휴인 만큼,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라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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