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에 "한국 국민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한다"며 "헌법을 지키려는 한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구속과 관련 "미국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과 한국 국민들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동맹의 변함없는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서부지법은 19일 새벽 내란 수괴(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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