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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尹지지자 서부지법 '난입' 86명 연행…유리창 깨고 집기 파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된 서울서부지방법원 유리창. 사진=뉴시스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난입, 유리창을 깨고 경찰을 폭력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86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19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서부지법 앞에서 집단 불법행위를 한 이들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부지법 앞 집단불법행위로 연행된 이들은 모두 86명이다.

 

윤 대통령 구속 소식에 일부 지지자들은 격분해 법원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진입했다. 법원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졌고, 사무실 내 집기와 청사 외벽들도 손상됐다.

 

경찰은 전날 서부지법 앞 집회 중 공무집행방해, 월담행위, 공수처 차량방해 등 혐의로는 40명을 연행했다. 이들은 11개 경찰서 수사과에서 전담 수사한다. 또, 서부지법에 집단적으로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혐의로 연행한 이들은 지금까지 46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7개 경찰서 형사과에서 수사받는다.

 

전담수사팀은 형사기동대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추가 불법 행위자 및 교사·방조한 자들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간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 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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