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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534억원 투입 '대폭 확대'

산업부, 올해 5개 사업 31개 신규과제 선정… 21일부터 권역별 설명회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중견기업 기술개발 지원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에 전년 350억원 대비 53% 증액된 총 534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지원하는 과제는 5개 사업 31개로 전년(9개) 대비 크게 증가해 중견기업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 유망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 284억원으로 전년(160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지원대상은 매출 700억원~1조원 규모로, 전년도 수출비중 50% 미만, R&D집약도 3년 평균 1% 이상이다.

 

또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과 성과공유를 지원하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 예산은 작년 91억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71% 증액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2개사 이상 참여하고, 주관기관이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중견기업-지역대학 컨소시엄 대상으로 학위·채용과 연계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얼라이언스 지원 사업' 예산은 작년 39억원에서 올해 57억원으로 46%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공공연의 기술역량을 연계한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 사업'을 통해서는 20억원을 투입해 5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또 성장이 정체된 중견기업 또는 중소기업으로 회귀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재도약 지원 사업'은 17억원 예산으로 4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이밖에 중견기업의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 사업' 예산은 14억원 투입된다.

 

박덕열 중견기업정책관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산업간 융복합이 심화되는 상황 아래 여러 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이 동반성장,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사업의 신규과제 모집을 20일부터 진행하고, 21일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중견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조건, 평가절차 등 구체적 사항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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