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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청주 율량3지구서 'Green Earth' 환경정화 활동 실시

ASEZ WAO 제공

국제봉사단체인 ASEZ WAO가 19일 청주 율량사천동 율량3지구내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Green Earth'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도심 거리와 공원, 숲 등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단체명은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의미를 담고 있다.

 

ASEZ WAO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신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해 청년들이 마음을 모았다. 작은 손길이나마 함께 모은다면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 전역을 비롯해 충주·보은 등지의 ASEZ WAO회원과 친구, 직장동료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상가 밀집지역과 공터 등지를 살펴보며 각종 폐플라스틱, 비닐, 종이컵, 담배꽁초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으로 75리터 용량 쓰레기봉투 30개가 가득 찼다.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따로 분리수거했다.

 

청년들의 봉사를 환영하며 율량사천동 주민센터 측에서 장갑·집게·삽·쓰레기봉투 등 청소용품을 지원했다.

 

김현문 충북도의원은 "청년들의 환경정화 활동 모습을 본 시민들도 이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라며,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정화활동에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ASEZ WAO 제공

휴일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임지훈(22세)씨는 "더러웠던 골목 골목을 청소하니 마음까지도 청결해진거 같아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고, 분리수거를 하던 이두원(24세)씨도 "직장에서 일하고 피곤한 마음도 있었지만 일요일 아침부터 함께 모여 봉사하니 몸도 개운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밝은 미소로 봉사에 임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근처상가 사장은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일요일날 아침부터 더러웠던 주변을 깨끗하게 치워줘서 정말 고맙다. 너무나 성실하고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게 아름답다. 덕분에 거리가 정말 깨끗해졌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율량3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무단투기 되는 쓰레기가 적지 않다. 이에 ASEZ WAO는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정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ASEZ WAO는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를 비롯해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펼친다.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손수건 사용하기 같은 챌린지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한다.

 

ASEZ WAO는 이 밖에도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충북 지역에서도 청주 가경천·덕암천·무심천·부모산, 진천 백곡천, 충주 산업단지, 제천 동현동·용두동 등 각지의 도심과 하천, 바다, 산림 등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ASEZ WAO 제공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는 의료·방여기관에 간식과 손편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 같은 행보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페루,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다. 청년들의 이타적 활동에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필리핀 레이테 주지사 감사장,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국제단체에서 480건에 달하는 상이 답지하고 있다.

 

ASEZ WAO의 근간인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으로 진출한 글로벌 교회다.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세계에서 초대교회 원형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포함한 3차 7개 절기와 안식일 등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다. 이 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에서 앞장서 재난구호, 기후변화 대응,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2만9700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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