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월 20일부터 2025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와 이동시장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20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새해를 맞아 금촌2동을 시작으로 하루 두 곳씩 20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2025년 시정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정운영계획은 '민생 올인(All人)'을 목표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고, 지역 경제와 복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운영계획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동시장실은 2025년 시정 운영 계획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단순히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동시장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발전의 밑거름을 만드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시장실은 2022년 9월 처음 시작돼 2024년까지 121회가 운영됐으며, 이 기간 동안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1,300여 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마련되며, 파주시가 시민 친화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정운영계획 설명회와 이동시장실은 민생 중심의 시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파주의 미래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도 파주시는 민생과 지역 발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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