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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 1만 4천여 가구에 난방비 5만 원 긴급 지원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총 1만 4,547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3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단, 기존에 난방비를 지원받은 노인·장애인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총 7억 2,735만 원으로,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도비)에서 충당된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이다.

 

난방비 지급은 현금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가구는 개별 신청이 필요하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이 완료된 가구에는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난방비를 지급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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