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각 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재수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배영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식, 감사패 및 민관협력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도 논의됐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008년 12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립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50여 명의 회원이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지원 △출산용품 지원 △여름 김치 나누기 △반려동물 건강교육 △저소득층 아동 태블릿 PC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과 희망을 전달했다.
2025년에는 △1인가구 환영선물상자(웰컴박스) 지원 △고독사 위험군 지능형 약상자 지원 △재난 피해 가구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회장 배영호는 취임사에서 "복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이재수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배영호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희망나눔위원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세심한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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