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맞아 거제시 추모의 집과 연초면 충해공원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편의 제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많은 성묘객이 추모의 집과 충해공원묘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공무원, 경찰, 시설 직원 등 30여 명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설 당일 거제 경찰서와 협조해 충해공원묘지 진출입로 주변 신호기를 수신호로 변경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근로자 30여 명이 진입로 구간의 교통 정리와 주차 지도를 하며 봉안 시설인 추모의 집은 추석 명절 당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조기 개장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꾸준히 홍보한 플라스틱 조화사용 금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는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공원 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판매를 금지하고 반입된 조화를 수거함으로서 친환경 성묘 문화를 적극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가 길고 새해를 맞아 조상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은만큼 많은 성묘객들이 몰려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모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를 자제하고 성묘 집중 기간을 피해 편안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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