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여수시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과 외국인 주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암군에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지를 물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부시장 직속 부서로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운영 장소를 협의하는 등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돼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둥 7개 시군을 관할한다.
▲종합상담창구 운영 ▲한국어 및 직업교육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등의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 후 2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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