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대구·경북권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을 2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가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남구는 구청 민원실과 의회를 방문해 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는 '남구 구정체험학교'(초등학교 4개교, 233명 참여)와 미군사령부 대구기지를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글로벌 앞산 캠프'(초·중학교 4개교, 117명 참여)를 운영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첫 인증 이후, 지난해에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24일 최종 인증을 확정받았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24일부터 3년간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내실 있는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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