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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또 탈퇴 서명…"불공정·일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행정명령 서명. 사진=뉴시스AP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지난 1기 행정부 때 탈퇴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실내 취임식 후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를 찾아 연설한 뒤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즉각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 갈취(ripoff)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여전히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그 물질이 미국으로 날아온다"면서 "모두가 다 같이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산업을 사보타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집권 1기 때도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했다. 지난 2021년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 후 이 협정에 재가입하자 이번에 다시 탈퇴했다.

 

파리 기후변화협정은 지난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21차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국제 협약이다.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들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하면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국이 자발적으로 감축 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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