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 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 완료 시 2월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