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2,920개소에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이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간이과세자 기준)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시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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