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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슬림화 및 세대 교체 위한 조직 개편 단행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2025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지난해 12월 말 조직 슬림화와 9대 전략 산업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새 세대 발탁 및 여성 보직자 확대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TP는 부산시 9대 전략 산업에 대응한 조직 정비와 조직 거대화 문제 해결, 세대 교체를 대비한 MZ 세대의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0단 2실에서 7단 3실로 3단을 축소했다.

 

부산TP는 지난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기능 통합으로 조직이 거대화되며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에서 슬림화를 우선 목표로 유사 가능과 분야를 통합해 슬림화하고, 9대 전략 산업별 시너지 기능을 연계했다. 조직 슬림화에 따라 52명이었던 보직자도 42명으로 축소됐다.

 

7단은 ▲정책기획단 ▲기업 지원단 ▲지산학DX단 ▲미래신산업단 ▲첨단주력 산업단 ▲라이프산업단 ▲신발패션진흥단으로 구성됐다. 3실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실 ▲감사실로 개편됐다.

 

이번 부산TP 조직 개편안은 내·외부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조직 개편 TF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내부 위원 12명은 성별 및 연령별 다양한 참여로 구성됐다.

 

부산TP는 TF 구성 시 다음 세대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저연령·저직급 직원의 50% 이상 참여를 목표로 했다. 조직 개편 TF는 기본안 마련과 함께 고객 인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부서명을 간소화하고 한글화하기도 했다.

 

부산TP는 조직 개편에 따라 혁신적 인사도 단행했다. 만 30세 역대 최연소 팀장이 발탁되고, 6명이 첫 보직을 맡았다. 4급까지 가능하던 보직 기준을 5급으로 확대하고, 젊은 직원들을 대거 발탁했다.

 

여성 보직자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해 여성 보직자 비율이 19%로 향상됐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 간부를 육성하는 것과 함께 전 보직자들을 현업에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 보직자들의 노하우를 조직 미세 단위까지 확산하고 시스템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는 새 세대의 육성, 25년 역사의 계승과 혁신, 분야별 소통과 융합이라는 부산TP의 고민이 전면에 녹아 있다"며 "한 번의 형식적 변화가 아니라 질적 전환을 만드는 완성형 조직 개편으로 만들어 2025년 지역 기업의 퀀텀 점프와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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