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4가구를 찾아 위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 유족의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 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 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설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들의 공훈에 보답하고 예우 선양과 선진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을 맞아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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