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종하체육관이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1977년 건립, 40여 년간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종하체육관을 철거 후 재건축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종하체육관,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소프트웨어 교육장, 청년 창업 공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주요 시설은 1월부터 차례대로 개장될 예정이다.

센터 1층과 2층에 있는 종하체육관은 농구와 배드민턴 등 실내 체육 경기를 비롯해 동호인 친선 경기, 학교나 공공 기관 행사, 소규모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종하체육관을 통해 도심에서 생활 스포츠와 문화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관 문의는 울산시설공단 종하이노베이션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