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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기간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 중 경자청은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관리·체계를 유지해 각종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자청은 민간 전문가 및 경자청 직원 등 41인이 안전점검반을 구성,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건설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시공 중인 22개소의 건설 현장으로 민간 건축 공사 현장 12개소, 기반 시설 3개소, 개발 사업장 7개소를 포함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 팽창, 지지력 감소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공사장의 동절기 안전 관리 계획 수립 적정 여부 ▲제설 장비 및 염화칼슘 등 폭설 대비 자재 확보 여부 ▲한파 대비 콘크리트 타설 계획 적정 여부 ▲설 명절 기간 건설 현장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 결과, 배수로 정비, 신호수 안전 표시 착용, 가설 방호벽 설치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했으며 장기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지적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3일부터 26일까지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해 개발 지구 및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시설물과 각종 공사장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하천 주변 사업장에 대한 환경 오염 행위 지도·점검으로 연휴 기간에 환경 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 현장 내 주요 안전 시설 설치 확인 ▲대형 건축 공사장 내·외 환경 정비 및 위험물 점검 ▲하천 및 공단 주변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의심 지역 지도·단속을 중점으로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박성호 부산진해자유구역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한 건설 현장, 개발 지구 및 사업 현장 점검 등 사전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설 연휴 종합 대책 추진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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