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 21일 전남 목포시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성모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모의 집은 전남 지역 전역의 위기 영아와 임산부, 미혼모를 보호하는 가족 복지시설이다. 후원금은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증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격려 방문 및 후원은 한경협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중점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에 따라 이뤄졌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 성장본부장은 "위기임신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위기 영아와 위기 임산부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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