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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국가 공인 전문약사 3명 배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영남대병원 약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진희, 최윤희, 권기정 약사.

영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발표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부 소속 약사 3명이 내분비(정진희 약사), 심혈관(권기정 약사), 감염(최윤희 약사) 과목에 합격해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는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제정한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해당 분야의 깊은 전문성과 약물요법에 대한 높은 자질을 갖춘 임상약사를 말한다. 이들은 치료 성과 향상과 환자 건강 개선에 기여하며,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약사들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제2회 시험에서는 286명이 응시해 24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들은 심층적인 약물요법과 고품질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교육, 논문 심사, 출제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은 2024년 1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도 노인, 종양, 감염 분야에서 전문약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을 통해 병원은 총 5개 분야에서 6명의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들이 병원의 약제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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