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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교통 신호 운영 시스템’ 본격 가동

해상교량 통합교통정보관리 시스템 개념도. 이미지/부산시

부산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월부터 '스마트 교통 신호 운영 시스템'을 본격 시행, 교통 체증 완화와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 개방 ▲스마트 감응 신호 ▲실시간 신호 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먼저 센텀지구 일원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신호 정보 개방 서비스가 '카카오내비'를 통해 우선 개시된다. 앞으로 '티맵', '현대 블루링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감응 신호와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최적 제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스마트 감응 신호는 지난해까지 강서·기장 일원 26곳에서 운영, 주도로 녹색 시간이 최대 38.8%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올해 기장군 11곳에 추가 구축됐다.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은 해운대해변로 일원에 적용된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적용 범위를 확대, 기존 5개 소방서 29대 구급 차량에서 8개 병원으로 확대, 부산소방재난본부 출동 정보 연계를 통해 사고 현장까지 우선 신호가 적용된다. 2021년 기준 통행 시간 40%, 통행 속도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해상교량 통합교통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 광안대교~거가대로 구간 해상교량, 터널, 지하차도의 교통 정보를 통합 관리, 돌발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시는 이번 사업 효과를 분석해 올해 29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교차로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 스마트 교통 신호 운영 시스템 제공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율협력 주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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