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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2025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이 2025년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44개 세부 사업에 총 8064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처음 수립된 계획으로, 전년보다 43.3% 증가한 예산이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우주항공 경제 성장과 미·중 우주항공 패권 경쟁 심화 속에서 우주항공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연구 기관 역량 강화 및 저변 확대 ▲우주 산업 육성 및 우주 활용 서비스 고도화 ▲우주수송 기술 고도화 ▲위성 기술 고도화 및 우주 탐사 ▲우주 탐사 기술 고도화 ▲항공 및 미래 비행체 핵심 기술 고도화로 구성된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국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우주항공 문화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또 우주재난 대비 위험대응 체계 구축 및 기술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어 산업체 중심의 발사체·위성 개발을 지원하고, 위성 정보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R&D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주 기업의 혁신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및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누리호 4차 발사로 주력 발사체 신뢰성을 높이고, 차세대 발사체 기본 설계에 착수한다. 민간 주도 소형 발사체 및 재사용 발사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또 재난·재해 대비 첨단위성 개발 및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민간 주도 위성 개발 지원을 위해 진입장벽을 완화한다. 초정밀 항법위성 개발도 추진한다.

 

더불어 NASA와 협력해 민간 달착륙선 탑재용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를 발사하고, 독자 개발하고 있는 달 착륙선의 탑재체를 선정한다. 국제 거대 전파망원경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한-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드론 통신, 불법 대응, 배송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성층권 태양광 드론 개발을 통해 국가 통합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항공기 국산 엔진 개발을 위한 핵심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우주항공청은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른 신규 사업 및 과제별 추진 일정을 22일 자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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