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근황이 담긴 셀카를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늙는 중"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고현정은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장에 있는 모습으로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시간 여 앞두고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술을 받은 고현정은 지난 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퇴원 근황을 밝히며 "걱정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라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