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도자료

지난해 공적자금 9425억원 회수…회수율 72%

금융위,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
1997년 외환위기 공적자금 168.7조원에서 121.4조원 회수

공적자금 회수추이/금융위원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72%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1조4000억원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총 168조7000억원)의 72%에 달했다.

 

공적자금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대신 예금을 지급해주기 위해 정부가 우회적으로 대주는 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을 재원으로 공적자금Ⅰ을 조성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자금Ⅱ를 조성했다. 현재 공적자금 Ⅱ는 종료된 상태다.

 

지난해 4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총 2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공적자금상환기금으로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전량 233만주(0.76%)을 매각해 816억원을 회수했다. 앞서 정부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청산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총 7574억원 중 지난해 말 만기 도래한 800억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존 정리금융공사(현 예보자회사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익 484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9425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