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미래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시장, 자문위원,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결과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
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분야별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26개의 후보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결과를 보완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설계, 2028년 준공이 목표이다.
또 위성 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 구축을 준비 중인 위성개발혁신센터는 381억여 원의 사업비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준공은 2027년이다.
이 밖에도,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업 육성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용역 기간 동안, 각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의 다양한 자문을 받아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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