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홀트일산요양원, 홀트일산복지타운, 그리고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해 시설의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관내 30개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자들에게 총 2,50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시는 매년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 시설 입소자 수와 수급자 비율에 따라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설 연휴가 긴 만큼,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며 "고양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과 관심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