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희문 경영관리부장과 설경아 심사부장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 두 신임 상무의 임기는 2년이며 2025년 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상무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완료했다. 이후 한국증권금융에서 기획부장, 경영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설 상무는 한국증권금융 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임원으로 1972년생이다. 동덕여자대학교 가정학과를 나왔으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한국증권금융에서는 자본시장금융부장, 심사부장 등을 거쳤다.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뛰어난 업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부서장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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